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의 기자 간담회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br>???????국회 본청 당 회의실에서 열렸다. / 자유한국당 제공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의 기자 간담회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 회의실에서 열렸다. / 자유한국당 제공

14일 전원책 변호사는 “비상대책위원회 측에서 12월 15일까지 현역의원들을 쳐낸다고 하는데, 그 일이 가능하다고 믿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12월 당무감사 완료 및 2월 전대 주장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전 변호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극동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 있었던 여러 일들을 드러내고 싶지도 않다. 먹던 우물에 침을 뱉고 싶지 않지만 혁신을 거부한 당에 아무런 미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한국당의 조강특위위원을 수락한 것은 무너진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서였다”면서 “그 유일한 방법은 당 정체성을 바로 잡는 한편 인물 교체로 면모 일신하는 것이었기에 인적청산의 전권을 요구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그 꿈은 사라졌다”며 “국민을 감동시킬 자기희생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면 제가 할 역할은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다만 외부 활동을 통해 보수재건을 위한 혁신작업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완의 보수재건 활동을 계속하겠다”면서 “흔히 말하는 보수궤멸을 막기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보수가 일어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제작된 특정 프로그램을 두고 ‘정치를 방송에 이용한다’는 비난과 관련해선 “20년간 방송을 해온 제가 방송을 정치에 이용했으면 했지, 정치를 방송에 이용할 까닭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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