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전경 /사진=스마트서울경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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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청(HSI) 협조로 현지 유명 서버업체를 이용한 음란사이트 서버자료를 제공 받을 예정이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유명 서버업체를 이용하는 155개 사이트 가운데 84곳에서 아동음란물 취급 정황을 발견, HSI에 관련 채증 내용을 전달하였다. 

HSI 측은 이를 근거로 수사에 나섰으며 자료를 넘겨받는 대로 경찰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HSI를 통해 자료를 받으면 각 사이트 수사를 담당하는 지방경찰청에 배분, 수사 단서로 활용토록 지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당 서버업체를 두고 있는 다른 아동음란물 취급 사이트에 대해서도 수사협조가 가능한지 현지법을 최대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해당 서버업체는 시민단체 등이 경찰에 수사 의뢰한 주요 음란사이트 216곳 가운데 72%인 155곳이 사용하는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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