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첼시전 골 …40m 역주해 득점
손흥민, 첼시전 골 …40m 역주해 득점
  • 이상후 기자
  • 승인 2018.11.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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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손흥민(26)이 쾌속질주를 선보이며 리그 13라운드만에 마수걸이 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FC와의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40m가 넘는 거리를 역주하며 득점을 기록하였다. 

토트넘은 이날 첼시를 상대로 우세 속에서 경기를 풀어갔다.

토트넘의 델레 알리와 손흥민은 첼시 중원의 축인 조르지뉴를 꽁꽁 묶으면서 상대의 전진을 막아냈다.

첼시가 허둥지둥하던 사이 토트넘은 전반 8분 세트피스 찬스에서 알리가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고, 전반 15분 해리 케인이 추가골에 성공했다.  

손흥민도 전반전 3차례 유효슈팅을 때려내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전반 10분 에릭센과 원투패스로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고, 전반 30분 수비 3명 앞에 놓고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골문 정면에서 강한 슈팅에 성공했지만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9분 단 한번의 역습 찬스에서 첼시를 무너뜨렸다. 역습 상황에 알리의 전진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하프라인부터 40m가 넘는 거리를 혼자서 질주해 첼시의 미드필더 조르지뉴를 스피드로 제쳐냈고, 페널티지역 안까지 진입한 다음에는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도 따돌리며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리그 13경기만에 기록한 이 골은 올 시즌 리그 8승 4무로 유럽 4대 리그 중 유일한 무패 팀이었던 첼시를 무너뜨렸고, 지난해 시즌후반부터 이어진 자신의 무득점 행진을 824분 만에 끊어낸 '원더골'이었다.  

후반 초반 득점에 성공한 뒤 공수에서 많은 활동량을 선보인 손흥민은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후반 40분 올리비에 지루에게 헤딩골을 헌납했지만 남은 시간 실점 없이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첼시를 누르고 승점 30점을 달성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최근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고 약 2주 가량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올해 프리시즌 전부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A매치 등으로 쉬지 않고 달려온 손흥민은 혹사 논란까지 일었다.

소속팀 토트넘은 내년 1월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차전까지 손흥민을 대표팀에 차출하지 않기로 대한축구협회와 합의하고 휴식과 출전을 배려했다. 

출전시간을 배려받은 손흥민은 오는 2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예선 4차전 인터밀란과의 홈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할 가능성을 높였다.

2주간의 꿀맛 휴식을 받은 손흥민이 리그 1호 골에 이어 챔스에서도 시즌 첫 골을 기록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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