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김정은과의 2차 정상회담 1~2월, 장소 세 곳 검토 중”
도널드 트럼프 “김정은과의 2차 정상회담 1~2월, 장소 세 곳 검토 중”
  • 남기두기자
  • 승인 2018.12.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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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 마련된<br>​​​​​​​ 회담장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백악관 제공)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백악관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이 1월이나 2월에 열릴 것 같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하였다 ,.

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세 군데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일정 시점에(at some point) 김 위원장을 미국에 초청할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 한 호텔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서 “북한과 관련해 큰 진전이 이뤄졌다는데 동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김 위원장과 함께 핵 없는 한반도를 보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전하였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대한 우정과 존중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이날 미·중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미·중 양측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중국은 북·미 정상이 다시 회담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왕이 국무위원은 “북·미 양측이 같은 방향을 향해 가고 서로의 합리적인 우려 사항을 배려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병행 추진하길 바란다”며 “미국 측이 중국 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했고 중국 측은 미국 측과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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