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 월드컵 티켓 따낸 남자농구 대표팀
2회 연속 월드컵 티켓 따낸 남자농구 대표팀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8.12.03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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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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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가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2라운드 E조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88-67로 이겼다. 

8승 2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9승 1패의 뉴질랜드에 이어 조 2위 자리를 지켰다.

2019년 2월 시리아, 레바논과 두 차례 원정경기를 남긴 우리나라는 이 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 남자농구는 세계선수권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던 1998년 대회 본선 진출 이후 한동안 아시아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다가 농구 월드컵이라는 대회 명칭이 처음 붙은 2014년 대회를 통해 16년 만에 세계 무대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농구대표팀은 후반전부터 특유의 집중력과 투혼이 살아난 게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가드 이정현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9득점을 올리며 해결사로 떠올랐고, 라건아도 홀로 16개의 리바운드를 따내며 20점 차 이상의 완승을 이끌었다.

특히 라건아는 지난달 29일 레바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더블더블(13득점 16리바운드)’을 기록하였다. 

한국은 1쿼터 라건아의 2점슛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선형 오세근의 연속 득점도 나왔다.

레바논전 승리의 일등공신 이대성은 투입되자마자 3점슛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요르단은 대표팀의 실책이 나온 틈을 타 반격을 시도했다.

1쿼터 4분여가 지나서야 첫 골망을 흔들었지만, 미국계 슈팅가드 다 터커를 앞세워 점수 차를 좁혔다. 

2쿼터 대표팀은 요르단과 팽팽히 맞섰다. 초반부터 임동섭의 3점포가 터졌지만 슛이 잇따라 림을 빗나가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 사이 요르단은 다 터커와 장신센터 모하메드 후세인이 연속 득점을 넣었다. 대표팀은 전반 종료 2분여를 앞두고 석연치 않은 판정까지 겹치며 분위기를 뺏겼다.

한국은 요르단에 2점 차로 쫓기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한국은 최고참 양희종의 레이업슛에 이은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바꿔놨다.

오세근의 침착한 바스켓 카운트까지 터지며 점수차를 12점까지 벌렸다.

안양 KGC 콤비가 팀 분위기를 되살려놓은 것이다.

대표팀은 김선형의 3점슛까지 골망을 갈랐다. 

마지막 쿼터에 접어들면서 대표팀에서는 이정현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이정현의 연속 3점포 두 방에 요르단은 전의를 상실했다. 한국은 4쿼터에 수비 집중력까지 살아났다.

이승현 양희종의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라건아의 골밑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점수 차는 29점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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