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MRI 판독 정확해…품질관리기준 7월부터 강화
CT·MRI 판독 정확해…품질관리기준 7월부터 강화
  • 장익경 칼럼리스트
  • 승인 2019.01.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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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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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화단층 촬영장치(CT)·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 품질관리 기준이 오는 7월부터 강화돼 보다 정확한 판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달부터 품질관리교육을 받은 비영상의학과 전문의도 유방 촬영용 장치 맘모그래피를 운용할 수 있게 돼 병·의원급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 규칙을 공포·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오는 7월10일부터 CT와 MRI의 영상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강화된 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촬영 단층면 간격은 전보다 촘촘해진다.

예를 들어 머리 MRI 검사 시 절편 간격은 2.5㎜ 이하에서 2.0㎜ 이하로 조정된다. 촬영 간격이 촘촘해질수록 의료진 판독이 정확해질 수 있다.


조영제를 투여하지 않는 CT 촬영 관리기준도 신설됐다. 기존에 단일화된 전신용 CT 촬영 유형은 ‘조영증강 전신용 CT’와 ‘비조영 증강 전신용 CT’로 구분한다.

조영제 부작용 우려로 일선 의원과 검진기관에서 조영제를 투여하지 않고 CT를 촬영하는 경우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로, 의료기관에서는 상황에 맞게 조영제 사용 여부를 선택해 검사할 수 있다.

또 전신 촬영용 MRI의 제출 영상 목록에는 ‘몸통 영상’이 추가된다. 최근 전신 MRI 촬영 시 몸통 부위 검사 건수가 늘어난 것을 반영했다. 

품질관리교육을 이수한 비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대신해 본인이 근무하는 의료기관의 장비품질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유방 촬영용 장치를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을 영상의학과 전문의만을 규정하고 있어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품질관리교육은 대한영상의학회를 통해 21시간 교육, 2시간 평가의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는 3년간 품질관리자로 인정받는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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