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험난해진 16강..최소 승점 3 이상 확보해야
베트남, 험난해진 16강..최소 승점 3 이상 확보해야
  • 남기두기자
  • 승인 2019.01.1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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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대한축구협회 제공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제공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이라크에게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라크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전반 24분 상대 자책골로 먼저 득점에 성공한 베트남은 35분 이라크 골을 내줬으나 42분 응우옌 콩프엉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들어 후맘 타리크에게 동점골, 후반 44분 알리 아드난에게 통한의 역전 결승골을 내주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직전 결승포를 허용하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한 베트남의 16강 진출 예상 시나리오는 조금 복잡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

같은 조 다른 경기에선 이란이 예멘을 5-0으로 꺾었다. 

베트남으로서는 조 2위 또는 3위를 노려야 한다.

그러나 1차전에서 패하면서 2위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2일 이란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이란을 꺾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현재로서는 비기기만 해도 성공이다. 

베트남으로서는 패하더라도 1~2골 이상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

그다음 3차 예선 상대인 예멘을 무조건 잡고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아시안컵은 이번 대회부터 24개국이 참가해 각 조 1~2위 12개팀 그리고 각 조 3위 중 승점이 높은 순위에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각 조 3위의 승점이 같을 때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 만큼 이란과의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실점을 하는 게 중요하다. 예멘과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16강 진출을 좌절된다.

한편 베트남은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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