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페이스북
김병준 페이스북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미국은 자국 이기주의적 방식으로 가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북한 우선주의에만 기울어져 남북경협에만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북한과 중국은 밀착하고 있는데 우리는 누구한테 기대야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인의 안전이 최종 목표’라고 했는데, 이런 식으로 핵 동결 수준에서 북핵 문제를 미봉하게 되면 우리 국민은 북핵의 인질이 되고 만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완전한 북학의 비핵화이고, 그 출발점은 북한의 핵능력에 대한 신고와 검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과 정부는 미국의 입장변화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대응할지를 제대로 설명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핵 리스트데 대한 언급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핵문제에 있어서 비핵화 속도에 맞지 않는 불가역적인 경제협력으로는 핵문제가 결코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con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RTK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키워드

#김병준
저작권자 © 알티케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