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최근 불거진 폭행 및 사생활 의혹과 관련해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손 대표이사는 25일 오후 6시21분경 온라인 팬카페에 ‘손석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을 보면 그는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다. 모든 사실은 밝혀지리라 믿는다”며 팬클럽 회원들에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걱정 말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이사가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폭행 의혹이 처음 불거진 지난 24일 JTBC ‘뉴스룸’ 오프닝과 입장문에 이어 두 번째다.

손 대표이사는 JTBC 뉴스룸에서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다. 사법당국에서 모든 진실을 밝혀주리라 기대한다”는 말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 김 웅 씨는 최근 손 대표이사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에 JT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웅 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손석희 사장이 그에게 취업 청탁 건으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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