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버닝썬

 

경찰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클럽 ‘버닝썬’ 마약 유통·투여, 경찰관과의 유착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가운데 회계분석 요원을 투입하는 등 압수물품 분석에 나섰다.

지난 1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해당 클럽의 회계자료 분석을 위해 지능범죄수사대 요원을 파견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경찰은 해당 클럽과 경찰관 사이에 돈이 오간 흐름이 있는지 등 유착 의혹에 대해 살펴볼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당 클럽과 역삼지구대에서 확보한 CCTV 자료에 대한 포렌식 작업도 병행,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내용이 있는지에 대해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3시 30분께 버닝썬과 역삼지구대에 수사관 3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버닝썬에서 마약 유통·투여, 성범죄, 경찰관과의 유착 등 제기된 의혹 관련 자료를, 역삼지구대에서는 김모씨(38) 폭행 사건과 관련 CCTV와 순찰차 블랙박스, 보디캠 등 관련 물품을 압수했다. 

이문호 대표와 영업사장 한모씨는 전날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간이검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으며 조만간 정밀 분석 결과를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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