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방용훈 아내 故 이미란 사망사건 철저하게 수사해야”
청와대 국민청원 “방용훈 아내 故 이미란 사망사건 철저하게 수사해야”
  • 김경성 기자
  • 승인 2019.03.06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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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아내 이미란 씨의 죽음과 관련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방용훈 아내 이미란 씨의 죽음에 관련된 '호텔 사모님의 마지막 메시지' 편이 방송되었다. 

이미란 씨는 지난 2016년 9월 1일 새벽, 한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방송에 따르면 이 씨는 숨지기 전 4개월 동안 지하실에서 감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남편이 유서를 없앨까 봐 두려워 사진을 찍어 친정 식구들에게 보냈다.

유서에는 4개월 동안 지하실에서 투명 인간처럼 지냈으며 강제로 끌려 내쫓긴 그날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씨가 목숨을 끊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자녀들의 폭행 때문이었다.

이 씨가 숨지기 10일 전 집 앞에 사설 구급차가 왔고, 이 씨의 자녀들은 집을 떠나지 않겠다는 이씨를 강제로 구급차에 태워 보냈다.  

강제로 병원으로 실려 가던 이 씨는 기지를 발휘해 구급차를 친정으로 돌렸다.

당시 이 씨의 어머니가 찍은 사진 속 이 씨의 팔뚝, 겨드랑이, 허벅지 등 온몸이 멍투성이였으며 옷은 찢겨 있었다.

이 씨의 생전 사진을 본 본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압박흔이다. 다발의 표피찰과 피하출혈이 보이는데 당연히 폭행의 흔적이다. 이 정도면 상해에 이른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한 사람이 했다고 보기엔 상처가 여러 군데로 너무 많다"고 분석했다.

결국 이 씨의 친정은 큰아들과 큰딸을 고소했다.

경찰은 자녀들이 어머니를 다치게 했다며 공동존속상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공동존속상해 대신 강요죄로 죄명을 바꿨다. 

방송 후 국민적 여론은 방용훈 씨와 자녀들에 대한 분노로 바뀌었고, 이는 곧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향했다. 

청원인들은 방용훈 사장과 자녀들의 범죄행위가 충분하고 당시 경찰과 검찰이 이들의 행위를 덮어준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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