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수사관 등 7명 정도 투입해 본사 내 투자엔지니어링실 수사

포스코 포항 본사 전경/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 본사 전경/포스코 제공

검찰이 포스코 포항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 7명 정도의 인원을 투입, 포항 본사 내 투자엔지니어링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현장에서 서류와 컴퓨터 하드 등 일부 압수물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엔지니어링실은 설비 공사 등을 담당하는 부서로 이번 포스코와 협력업체간에 발생한 금품수수 비리 의혹과 전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에 대해 말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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