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이문호 버닝썬 대표 구속영장 기각…체면구긴 檢, 재청구 가능성
[초점] 이문호 버닝썬 대표 구속영장 기각…체면구긴 檢, 재청구 가능성
  • 김경성 기자
  • 승인 2019.03.20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혐의 입증에 자신감 보인 만큼 향후 보강수사 나설 듯
서울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이문호 버닝썬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9일 오후 "마약류 투약·소지 등 범죄 혐의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히며 검찰의 영장청구를 기각했다.

이 대표는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 내에서 그동안 조직적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현재까지 증거자료 수집 및 혐의 소명 정도, 수사에 임하는 피의자의 태도, 마약류 관련 범죄전력, 유흥업소와 경찰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성에 비춰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검찰의 향후 재수사도 불가피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우선 이 대표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신속한 진행이 불가피 하다. 검찰도 이 대표에 대한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이 부분에 우선 순위를 두고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5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하시느냐' 등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법원을 빠져나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도 이를 받아들여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가장 이슈인 이번 사건에서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인해 검찰에서도 적지 않게 체면을 구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한 보강수사를 통해 향후 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 경기도 파주시 금릉역로 84, 청원센트럴타워 606호
  • 대표전화 : 070-8254-2511
  • 팩스 : 031-830-854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화숙
  • 명칭 : 키두 커뮤니케이션㈜
  • 제호 : 알티케이뉴스
  • 등록번호 : 경기 아 51726
  • 등록일 : 2017년 11월 08일
  • 발행일 : 2017-11-08
  • 발행인 : 남기두
  • 편집인 : 남기두
  •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3-273626 키두커뮤니케이션 (주)
  • 알티케이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알티케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penspace78@rightknow.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