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개월 만에 법정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최 회장의 혼외자 존재를 공개하면서 제기한 '세기의 이혼 소송'의 마지막 변론 목적인데 핵심인 재산분할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최 회장과 노 관장은 16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이혼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에 참석했다. 이날 심리가 종결되기에 이들의 마지막 변론은 지난 10년간 지속된 이혼 문제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이번 항소심의 쟁점은 재산 분할이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자의 존재를 밝히면서 노 관장과의 이혼 계획도 언급했다
1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공약에 대한 공개질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주택의 일환으로 토지는 임대하고 건물을 시민에게 분양하는 주택이다. 즉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갖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거대 양당 대선후보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을 주요 부동산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자체장 선거에서도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시 후보는 '청년, 신혼부부를 비롯한 무주택자를 위한 시세 50%의 반값
시민단체 리멤버0416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용산 녹사평역 앞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소송 항소심 2차 변론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남기두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이혼 관련 항소심 변론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 남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