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수도권지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 앞에서 영국기업 인터텍 노조파괴 중단 및 주한영국대사관 개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영국기업 인터텍이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지 않고 근무시간을 정하지 않고 탄력적 근무(24시간 근무) ,위장폐업 등 합리적이지 않은 경영활동으로 노동자들에게 피해가 돌아왔다고 밝혔다. 영국기업과 킴스코의 합작회사인 인터텍킴스코는 선박을 통해 운송되는 수출입 화물의 품질·수량 등을 감정, 검량, 분석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전‧현직 대통령을 둘러싼 지지자들의 ‘맞불 집회’가 고발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전인 지난 4월 말부터 보수단체들이 양산 사저 앞에서 문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집회를 열자, 윤석열 대통령의 서초동 자택 앞에서 확성기와 스피커를 동원한 집회가 열리면서 양측의 집회가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지난달 18일 시민단체인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인근에서 시위를 하는 보수 유튜버들을 고발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팬카페 회원들이 윤 대통령 집 앞에서 집회 중인 백은종 서울의
전‧현직 대통령 사저 앞 시위가 끊이지 않자 갖가지 집회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 개정안이 잇달아 발의됐다.앞서 보수단체들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시위를 전개하면서 주민들이 욕설과 고성,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맞서 진보단체들이 서울 서초구 윤석열 대통령 사저 앞에서 맞불집회를 여는 등 갈등이 악화하고 있다.집회로 인해 시민들이 소음 고통을 호소하면서 집시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헌법상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팽
노동단체들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공공성-노동권 확대를 위해 7.2. 총궐기에 나섭니다’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공공운수노조, 공공교통네트워크, 전국철도지하철노조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서비스의 민영화-영리화를 규탄하고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구조조정-노동개악 중단과 공공성-노동권 확대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오대희 서울사회서비스원 지부장은 “우리나라 사회서비스 분야는 선택과 경쟁을 강조하며, 민간 시장에 맡겨져 운영되어 왔다”며 “운영의 규제를 완화하면 이용자의 선택권은 강화되고, 효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국회 정상화를 위한 국민의힘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요구했다. 이수진 대변인은 “여야 협치를 부도수표, 거짓말로 파탄 낸 권성동 원내대표는 결자해지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연일 민주당을 비난하며 국회 공백 장기화의 책임을 전가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며 주장했다. 그는 “어제 ‘없는 말 만들어내기’에 이어 오늘 ‘외상값’ 발언을 들으니 국민의힘에 여야 협치를 위한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다”라면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과 여야가 국민 앞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 부정·부당합병'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남기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 부정·부당합병'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남기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대변인이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국회 정상화를 위한 국민의힘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달라고 전했다. / 남기두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이동주 의원,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민생경제연구소(안진걸 소장)은 22일 오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유가, 고물가 대책의 일환으로 교통특별할인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대중교통특별할인제도란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가격을 한시적으로 할인해주는 방법으로 고물가에 의한 글로벌 경제의 위기감 속에서 미국과 독일이 이번달 1일부터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해당제도가 긴급하게 도입되어 10%정도의 교통비 할인이 이뤄지면, 2021년 도시철도 총 연간 승차운임수입 1조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코로나의 긴 터널이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코로나가 민생현장에 남기고간 상처들을 수습하고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치솟는 물가 그리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유가가 폭등해서 서민경제에 큰 위기가 발생했다. 코로나 기간 급감한 대중교통수요탓에 근본적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오전 국회소통관앞에서 "대중교통 특별할인제도는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고유가, 고물가에 대응한 민생 안정정책이다"며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층간소음 분쟁 현황과 대책 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 박영민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주거분과장, 백인길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이사장이 참석해 층간소음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층간소음 관련 질의서에 답변했다.◇ 층간소음은 더 이상 개인과 개인의 문제가 아냐사회를 맡은 윤은주 경실련도시개혁센터 간사는 “층간소음은 우리나라처럼 공통주택 주거 비율이 70%를 넘는 상황에서는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문제다”며 “최근들어 더욱 많은 이들이 고통받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열린 층간소음 분쟁 현황과 대책 방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발표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