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전병현 후보 개소식에 새로운미래 조기숙 공천관리위원장,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최종호 이낙연 대표 정무특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신문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갑봉 전 동작구의회 의장, 김두산 전 동작구의회 부의장, 류재환 전 동작구 부구청장,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낙연 대표는 영상축사에서 “전병헌 동지와 저는 모두 김대중 대통령 밑에서 정치를 시작했고, 특히 문재인 정부 초대 정무수석과 국무총리로 함께 일했다. 그래서 저는 누구보다도 전병헌을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전병헌 의원은 한국 정
새진보연합이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불법 파견 규탄 및 체불임금 지급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4년 5개월 동안 소송했고, 대법원에서도 불법 파견이라고 인정받았음에도 판결 이후 3개월 동안 근로계약서 작성과 임금 지급을 미루는 한수원의 행태를 고발하고 임금 지급 및 관련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수원에서 파견직 노동자로 근무했던 김영규 씨는 한수원 근무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김 씨의 설명에 따르면 김 씨는 2017년 5월 26일부터 한수원에 파견직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에 반발해 의사 단체가 총파업(집단 진료 거부)을 결의하자 정부가 ‘의사 단체 해산’까지 염두에 두는 등 강력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7일 긴급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의대 증원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이필수 전 의협 회장 등 현 집행부 전원이 사퇴한 의협은 설 연휴 직후 총파업에 돌입하는 일정을 검토 중이다.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2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파업 여부를 논의한다.이에 대해 정부는 19년 만에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만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8일 인재영입식을 갖고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전격 영입했다. 이날 방문규 전 장관은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입당식을 가졌다.지난 4일을 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퇴임한 방 전 장관은 보수·진보 정부서 모두 중용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지닌 관료 출신 인사로서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경륜을 바탕으로 경제·사회 분야 전반의 다양한 현안을 풀어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국회를 찾은 방 전 장관은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 삼성전자의 반도체 초격차 기술이라는 세계 최고의 잠재력을
대통령실 앞에서 교통 소통을 이유로 집회와 시위를 금지할 수 있게 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집시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탄압하는 규정이라며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개정 집시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관할 경찰서장 재량으로 교통 상황에 문제가 있다면 대통령실 인근 도로의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게 됐다.개정 시행령은 집시법 제12조에 따라 관할 경찰서장이 교통 소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집회·시위를 금지하
11일 오전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안도걸 전 차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입당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수권 능력과 정책 역량을 확장하는 데 모든 힘을 쏟아 부을것”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국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 압승을 거둬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정권교체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소중한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안 전 차관은 "경제·재정 전문 공직자로 일하면서 34년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정치, 민생을 해결하는 ‘위민의 정치’,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가 ‘회장 리스크’ 등으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2021년 불거진 ‘황제승마’ 교육 의혹 이후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서다.마사회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진 일탈과 부실감사 의혹으로 강한 질타를 받았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마사회는 사행성을 조장하는 고액 베팅을 방조하고 돈벌이 수단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다.마사회가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인 D등급 혹은 E등급을 받은 것을 두고 경영 문제도 도마에 올랐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의 핵심 키워드는 민생이었다. 특히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는 등 여야의 협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취임 후 세 번째 가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또 "취약계층의 주거, 교통, 통신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할 것"이라며 "서민 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담 완화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사실상 민생경제에 주력할 것이란 입장을 보였다.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9번
문재인 전 대통령은 "문민정부 이후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역대정부의 안보 성적과 경제 성적을 비교해볼 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진 진보정부에서 안보 성적도, 경제 성적도 월등히 좋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안보·경제는 보수정부가 낫다는 조작된 신화에서 이제는 벗어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문 전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서 "GDP(국내총생산)가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한 시기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때 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번 발언은 감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 중 발언하고 있다. / 남기두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 남기두 기자
지난 1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전문가 평가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경실련은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4년제 유관분야 대학교수 34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윤 정부의 국정운영, 주요정책, 국정과제 등을 평가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 서울대학교 방상인 행정대학원 교수, 경실련 박경준 정책위원장, 경실련 정호철 경제정책국 간사 등이 참여했다.경실련은 전체 응답자 중 76.52%가 윤석열 정부가 1년간 '잘못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농민의길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윤석열정부 농업정책 1년, 기대와 좌절을 말한다’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간의 농정을 평가하고 정부가 제시한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분석 및 비판하기 위해 개최됐다.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 1년의 농정은 대한민국의 농업·농촌·농민에게 참담하고 암울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원택 의원은 “특히 농가경제가 최악의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2022년 농업소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완주 무소속 국회의원, 재단법인 교육의봄이 지난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기관 블라인드 공정 채용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폐지 위기에 놓인 공기업과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조속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미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공공기관 채용에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왔다”며 “그러나 지난 1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출연연에서의 블라인드 채용이 폐지됐다”고 발언을 시작했다.고민정 의원은 “그러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영방송 민노총 영구장악 기도, 민주당과 언론노조는 폭주를 멈추라! 언론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당이 국내 대표 공영언론사들의 사장 선출 방식을 변경하겠다는 의견에 방송법 변경 저지를 위해 개최됐다.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민주당이 4월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국내 대표 공영 언론사들의 사장 선출 방식을 변경하려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홍석준 의원은 “변경하는 방송법의 핵심은 공영방송 사장의 추천 권한을 가진 이사 구성
9일 오전 국민의 힘 김기현 신임당대표는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당대표는 "일 년 전 오늘 위대한 우리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해주셨다."라며 " 뜻깊은 오늘 우리 국민의힘 지도부도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국민의힘은 하나가 되고 한마음이 되어 국민 행복을 위해 전진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지도부의 임무는 내년 총선의 압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총선은 우리 국민의힘의 미래와 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