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인단체가 31일 오전 서울 통의동 대통령 인수위원회 앞에서 ‘900조원 중소상인 부채! 대통령 인수위에 손실보상·금융지원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협의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코로나피해단체연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가 참석해 발언을 이어갔으며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가 적극적 채무조정과 손실보상 등 이행과 구체적인 재원마련 방안을 발표하도록 요구하고, 금융권에도 고통분담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박지호
31일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 이하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종합 건강검진」을 2,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검진에는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건강보험공단)이 포함된 기본검진과 MRI, CT, 초음파,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 항목이 포함되어 개인별 맞춤형 검진이 가능하다.비용은 전액 공제회가 부담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검진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 등 사후관리가 가능하고, 중증질환 발견 시 3차 진료기관 연계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올해는 검
"수천 명의 피해자들은 아직도 제대로 된 피해 인정을 받지도 못하고 이로 인해 치료조차 제대로 못하고 가족을 편안히 보내주지도 못한 상황에 여전히 놓여 있습니다."31일 가습기살균제 합의를 위한 피해자 단체는 통의동 인수위원회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이날 기자회견은 윤석열 당선인은 새 정부 출범 전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 조정위 합의가 완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하려고 기획되었다. 피해자단체는 "가해 기업들의 각기 다른 입장과 정부의 책임 회피로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30일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 고위험 기업(건설업 제외)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기본 안전조치 준수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재래형 사고(추락.끼임 등)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조사대상 사망사고 중 75%는 최근 5년간('17~'21년)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기업이 차지하고 있어 과거 사망사고 전력이 있는 기업에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고 밝혔다. 최근 5년 사망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한 기업(650개)을 대상으로 소속 사업장에서 기본 안전조치와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개정연대) 관계자들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임대차 3법 폐지‧축소 세입자 다 죽는다!' 임대차 3법 폐지‧축소 계획 반대 및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개정연대 측은 “임대차3법에 평가는 낮아지고 있고 다소의 부작용도 있지만 임대차 3법으로 전‧월세가 폭등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그동안 집값이 오르면 2년, 3년후에 전‧월세가 올랐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세입자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임대차 3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많은
3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근로자를 신규고용해 6개월 이상 고용유지한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신규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장애인 신규고용장려금'은 고용노동부가 시행 공고하고 공단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장애인 고용여건 개선 및 장애인의 신규고용 유도를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장애인 신규고용장려금은 장애인 고용 의무가 없는 △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주가 △ 2022년 1월 1일 이후 장애인 근로자를 신규 고용해 △ 6개월 이
언제 부턴가 붕우유신(朋友有信)이란 말이 무색해 졌다. 이욕재물이 앞서는 요즘 세상에 친구 간에 신의(信義)를 저버리는 일은 다반사고 형제간에도 서로 등을 지고 심지어는 살인까지 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나와 가장 가깝고 서로 아끼고 사랑해야 할 친구와 형제간의 관계가 왜 이렇게 망가졌을까? 회복할 길은 없는 것인가? 소학(小學) 명륜편(明倫篇)에 보면 친구와 형제간의 관계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해 놨다. 먼저 벗을 사귐에 있어 벗을 통해 배우고 인(仁)을 실현하라고 말한다. “군자는 글(文)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써 인(
30일 한반도 종전 평화캠페인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있는 서울 종로구 효자동 적선 사거리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 판문점 선언,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 남북·북미 합의를 존중하고 이행시켜 줄것을 요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상임집행위원인 최수산나 한국YWCA연합회 시민운동국장은 "새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지금 한반도 상황은 군사적 긴장이 매우 높은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최수산나 국장은 "북한에 대한 강경한 경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잡케어’ 이용자의 열에 일곱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1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은 잡케어서비스 이용자들의 현황과 만족도 등을 조사해 발표했다.잡케어서비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구직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에 담긴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구직자의 직무 역량을 파악한 후 구직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직업 훈련과 자격 등을 추천하고 구직자의 조건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지난해 12월부터 전국 고용센터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직업상담사들이 고용센터를 찾아온 구직자의 훈련·자격·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핵발전소 건설 시도 즉각 중단하라!!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지역 소형모듈원전(SMR) 설치 계획 전면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어기구·양이원영 의원을 비롯해 보령시·서천군 지역위원장, 서산시·태안군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던 소형모듈원전 개발과 설치에 적극 반대하기 위해 개최됐다.나소열 보령시·서천군 지역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이 충남이 고향이라고 하면서 충남에 사드 배치와 소형 핵발전소를 화력발전소의 대체 사업으로 추진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못지않게 인간관계에도 일정한 거리두기가 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못하면 코로나에 감염되지만 인간관계의 적절한 거리두기를 못하면 서로 마음의 상처만 받게 된다.주역에서는 “두 사람이 마음을 함께 하면 그 날카로움이 쇠를 절단할 수 있고, 한마음으로 하는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고 했다. 이것은 아무리 힘든 일도 두 사람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해쳐나간다면 극복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인간관계는 어떻
28일 시민단체들이 KT 광화문 사옥 앞에서 ‘KT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주주행동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은 KT 주주들이 나서 주총에서 횡령 이사 연임, 이해관계 논란 이사 선임 등 문제 안건을 반대하고, 미SEC 과징금 등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경영진에 대해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김남근 민변 개혁입법특별위원회 위원장은 “KT가 베트남 관료들을 대상으로 한 로비, 국내 불법 정치후원금 문제로 미국 SEC해외부패방지법에 따라 과징금·추징금 630만달(약75억5천만원)을 내게 되었다"며"내
28일 임종린 파리바게뜨지회 지회장은 SPC 본사 앞에서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임종린 파리바뜨지회장인 임종린 지회장이 단식농성을 들어간 이유와 노조탄압 중단 및 피해 원상회복을 요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임종린 지회장은 "바리바게트는 자회사를 통한 직접고용, 급여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2018년 SPC의 사회적 합의안이 이행되지 않았고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단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종린 지회장은 SPC그룹에 ▲노조탄압 중단 ▲노조탄압 불법행위자 처벌 ▲피해 원상 회복 ▲공개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세무사 시험 고용노동부 감사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지난해 4월 치러진 세무사 2차 시험과 관련해 세무사 시험에 대한 고용노동부 감사 결과에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세무사시험개선연대와 공동주최했다.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현재 수험생들이 가장 문제 제기하는 것은 ‘채점을 잘못했다, 부정 채점이 있었다’는 것인데 부정 채점 오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노동부 감사에서 그걸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하태경 의원이 밝힌 자
28일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는 최근 경남 지역 산업체 2곳에서 발생한 근로자 급성중독 관련 4주간 공업용 세척제와 관련된 제조·수입·유통 등 업계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제조업체에서 기준 이상의 유해화학물질을 함유한 공업용 세척제를 '친환경 대체 세척제'로 허위 유통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부처 간 정보 공유와 전방위적인 점검을 통해 유사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최근 근로자 급성중독 사고와 관련 제조사·관련 사업장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왔다.환경부는 최근 근로자 급성중
외국인근로자의 체류기간을 1년연장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입출국이 어렵고 이로 인해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농·어촌의 애로사항을 고려한 조치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13일 부터 오는12월31일까지 기간 내 국내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을 연장한다.이번 연장 조치 대상이 되는 외국인근로자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외국인근로자(E-9, H-2)에 따른 비자 소유자다.이들의 취업또는 취업활동기간은 오는4월13일부터 오는12월31일까지 기간 내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이 2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장애인 이동권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이날 브리핑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장애인 이동권 시위에 대해 서울시민 볼모단어 등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비판하고 정당한 장애인 이동권을 논하기 위해 개최됐다.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놓고 서울시민 볼모 발언 따위를 일삼으면서 갈등을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갈등과 혐오를 확산시키는 무책임한 정치를 하고 있다”고 이준석 대표를 강렬히 비판했다.오현주 대변인은 “이준석 대표는 장애인 혐오와 갈라치기를
28일 오전 보험영업인노동조합연대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보험영업인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촉구 기자회견, 보험설계사 및 개인보험대리점에도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하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보험설계사, 개인보험대리점, 삼성화재노조 등이 모여 ‘보험영업인노동조합연대’를 결성해 노웅래 의원과 공동주최했으며 5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근거와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얼마 전 지급된 5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 근로 종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지난 3월 25일 근로자 248명의 임금 합계 1,082,215,772원(약 10억 8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고 도주한 건설업체 사업주 A 씨(남, 58세)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구속된 A씨는 원청으로부터 공사 기성금 약 7억 원을 지급받고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기성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한 후 법인 및 개인의 채무변제, 가족의 생활비 등에 우선 사용하고 도주했다.피해 근로자들은 모두 248명에 이르며 대부분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로 황 모씨의 도주로 인해 공사는 중단된 상태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