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1,4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대장정의 문을 열었다.‘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윤희정 파주시의회 부의장과 경기도 시군 단체장, 시군 의회의장 그리고 파주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고자 수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개회식은 경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제 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제 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남기현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제 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조선소를 비롯한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지난 2월 12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해양사업부 공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근로자들이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HD현대중공업과 계약한 외주 전문 업체 소속 근로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월 12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대 협력업체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삼성중공업 거제
1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공약에 대한 공개질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주택의 일환으로 토지는 임대하고 건물을 시민에게 분양하는 주택이다. 즉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갖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거대 양당 대선후보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을 주요 부동산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자체장 선거에서도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시 후보는 '청년, 신혼부부를 비롯한 무주택자를 위한 시세 50%의 반값
21대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으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처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고 진상규명 TF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 116명은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국회,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9월, 박주민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특검의 수사 대상은 ▲채수근 해병 사망 사건 ▲해당 사건 관련 대통령실, 국방부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제 21대 국회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지난 1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10 총선 결과를 '정권 심판'으로 평가하며 정부·여당에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평가 토론회'를 열고 "제22대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과 집권 여당의 대패는 정권 심판론에 대한 민심이 드러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 결과를 심각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제라도 민생 문제에 집중하고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재개하며 민주당과의 불필요한 정쟁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하상
시중은행들이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 자율배상에 돌입한 가운데 피해자들과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은행을 상대로 줄소송이 제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번 달은 은행권이 자율배상 절차를 시작하는 달로 홍콩H지수 ELS 만기 도래액이 가장 큰 달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1일 손실액의 30% 이상을 배상해야 한다는 내용의 자율배상 기준안을 내놓았고 은행들이 자율배상에 나섰다. 금감원이 분쟁조정기준을 발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예상 배상액 규모가 큰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 홍콩H지수 ELS로 손실을 본 전
11일 고양시병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후보가 당선됐다. 이기헌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무능, 독선 정권에 대한 심판의 의지를 투표로 보여준 것"이라며 "고양병 후보 한명의 승리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시민 모두의 승리이며,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 메시지가 명확하게 표현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무능, 독선 정권에 대한 심판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지난 대선 0.73%p의 근소한 차이를 무시한 채 국가와 국민을 외면하고 오직 대통령 가족과 측근들만을 위해 국정을 사적으로 사용해 온 윤석열 대통
11일 4·10총선 경기 ‘파주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가 당선됐다.파주을 박정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박정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많은 분들의 분노를 느꼈다. 파주를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는 바도 컸다. 그리고 정치를 변화시켜달라는 요구도 있었다”며 “이런 분노, 바람, 요구들이 모여 승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파주시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파주시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먹고 힘내실 수 있도록 기꺼이 파
4·10 총선에서의 국민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장악력도 급격히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윤 대통령은 임기가 만 2년을 지나는 시점에서 여소야대 정국을 맞게 됐다. 야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성적을 거두면서 윤 대통령의 입지에도 영향을 끼치게 됐다.당장 임기 반환점을 앞둔 상황에서 국회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한 것이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도 매우 크게 줄어들게 됐다.여당은 이번 총선 결과를 둘러싸고 책임론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한동훈 국민의힘
박용진,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이른바 ‘삼성생명법’이 21대 국회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폐기될 예정이다.삼성생명과 아난티 두 회사가 고가의 부동산 거래를 둘러싸고 뒷거래 의혹이 불거졌지만, 수사는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삼성생명법’으로 불리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대 국회에서 사실상 폐기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다음 국회에서도 법안 통과 여부가 불투명할 전망이다.‘삼성저격수’ 박용진 의원이 경선 끝에 낙천하면서 법안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동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삼성생명과 아난티의 부동산 부정거래 의혹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로 총선에 사전투표를 도입한 2016년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다.접전지로 분류되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선 사전투표율이 평균치를 웃돌아, 여야 양쪽 지지층이 각각 강하게 결집한 게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하다.높은 총선 사전투표율을 두고 여야는 모두 ‘상대방 심판론’이 작동한 것이라며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해석했다.하지만 유불리를 따지긴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직전 총선보다 사전투표율이 19%p 오른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대승했으나, 전국 단위 선거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2년 전 대선에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가 공기업정책연대와 노동존중 정책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준호 후보와 공기업정책연대 장기호 의장 (인천공항공사 위원장), 조봉현 부의장 (해양환경공단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및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등 공공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력에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공기업정책연대 장기호 의장은 “한준호 후보는 제 21 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공공노동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노동존중 정책
지난 23일 박용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길룡 파주을 국회의원 국민의힘 후보 등 500여 명의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임우영, 윤명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파주갑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해 승리의 의지를 표명했다. 박용호 후보는 "이번 선거는 심판선거다. 비정상의 세력들이 득세하는 것을 정상의 시민들이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다"라며 "일하려는 윤석열 대통령과 행정부, 국회를 사사건건 발목잡고 후퇴시키며, 대한민국의 열정적, 긍정적, 도전적 에너지를 소모전으로 끌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