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전광훈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최하나 기자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전광훈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최하나 기자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문재인 퇴진 유튜브 범국민 대회'를 개최했다.

윤재성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는 "현재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던 대한민국은 전광훈 목사와 여러분의 힘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교회와 함께 주사파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기독자유당은 대한민국에 아무 정당이 없을 때 한경직 목사가 남한에서 만든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하는 당"이라며 "이번 총선에는 반드시 원내에 진입해 주사파를 척결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기독자유통일당은 기독교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당"이라며 "미래통합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건거법도 막지 못해 우리가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정교분리의 3원칙에 따라 정치는 교회를 탄압할 수 없고 목사는 정치를 할 수 있다"며 "교회가 정치를 해선 안 된다는 것은 일본강점기에 독립운동을 막기 위해 일본이 만든 인식"이라고 말했다.

조나단 목사도 이날 집회에 모습을 드러낸 후 "나는 선거 운동을 한 적이 없는데 왜 고소당했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일요일 예배를 주도한 박중섭·조나단 목사와 고영일 변호사, 집회 참석자 등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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