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산하 용인경전철지부는 24일 경기도 용인시청 앞에서 경전철 운행사 네오트랜스에 정규인력 충원과 운영사 투명경영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용인경전철지부 소속 노조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안전인력 충원하라', '노동조건 개선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운행사의 조속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용인경전철지부는 "이윤 추구를 위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네오트랜스의 무책임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며 "네오트랜스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30일과 31일 이틀간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용인경전철은 용인시가 소유자로 현재 용인경량전철에 운영 위탁을 줬다. 용인경전철은 이를 다시 네오트랜스에 운영권을 맡긴 상황이다.

용인시가 지난해 경전철 운영비 등에 지원한 예산은 무려 388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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