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사망자가 100명을 돌파했을 것이란 추정이 제기됐다.

19일 가디언즈 보도에 따르면 국제앰네스티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증명 가능한 보고서들에 따르면 이란 시위로 최소 106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같은 수치를 밝혔다.

이어 "이 보고서들은 실제 사망자수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일부의 경우 사망자 수가 200명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더 많은 사망자 수를 밝히기도 했다.

라하 바레니 국제앰네스티 이란 연구원은 이날 미국의소리와 인터뷰에서 "앰네스티는 목격자 진술, 소셜 미디어 동영상, 망명 중인 이란 인권 운동가들의 전언 등을 근거로 보안군이 시위자 106명을 살해했다고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엠네스티는 유엔과 유럽연합에 이란 정부를 향해 강경 진압을 중단하고 표현과 집회의 자유를 존중토록 호소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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