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재야단체 연합인 민간인권전선이 내년 1월1일 집회를 예고했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지미 샴 민간인권전선 대표는홍콩 도심 센트럴 에든버러 광장에서 4만여 명이 참여해 열린 ‘6·12 입법회 포위 시위’ 6개월 기념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미 샴 대표는 정부가 아직 5대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홍콩인은 내년 1월1일 시위 등 투쟁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시위대의 5대요구 사항은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 없는 석방 및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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