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실력파 뮤지션 등용문 ‘2024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

 

8일 KT&G(사장 백복인)가 실력파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 대상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KT&G에 따르면 올해로 15번째인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총 89개 팀을 선발해 기성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금과 싱글앨범 제작, 공연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4인조 유명 인디밴드인 쏜애플, 얼터니티브 록밴드 더베인 등 다수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해내며, 신인 뮤지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는 멤버 구성원 전원의 데뷔가 2018년 이후이며, 자작곡을 3곡 이상 발표한 신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온라인 경연을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팀에는 팀당 상금 500만 원과 앨범 제작비 등 역대 최고 수준인 총 8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성 뮤지션 합동 공연 및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2024 밴드 디스커버리’의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오는 11일부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국내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농심,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 출시

 

 

7일 농심은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를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웰치스 소다 브랜드 최초로 두 가지 과일맛을 조합한 제품으로, 체리의 상큼함과 딸기의 달콤함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상큼달콤한 과일맛을 칼로리 부담없이 톡 쏘는 탄산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는 355mL 캔과 600mL 페트 2종으로 출시된다. 이 중 페트 제품은 웰치스 브랜드 로고를 입힌 새로운 페트 디자인으로 리뉴얼한다.

또한 용량을 기존 500mL에서 600mL로 증량하면서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 혜택을 더했다. 신제품 2종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아성다이소, ‘뜨개질용품 기획전’진행

 

8일 아성다이소가 ‘뜨개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필요한 아이템도 만들 수 있는 뜨개실, 뜨개바늘, 뜨개소품 총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뜨개실은 소재에 따라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핸드니팅(Hand-Knitting) 뜨개실’은 두툼한 실로 구성돼 뜨개바늘 없이 맨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커다란 실’이라는 뜻의 ‘자이언트 얀(Giant Yar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미니백, 토트백 등 가방을 만드는 데 사용하며, SNS 게시물만 보고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입문용으로 적합하다.

이 외에 액세서리, 인형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은 ‘면 뜨개실’과 수세미나 샤워볼 뜨기에 적합한 나일론 소재의 ‘까슬까슬 뜨개실’ 등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편물에 필요한 실의 개수가 패키지에 표기돼 있어 참고해 구매할 수 있다.

뜨개바늘은 용도별로 마련했다. 먼저, 편물의 종류에 따라 ‘코바늘’과 ‘줄바늘’ 중 선택을 할 수 있다. ‘코바늘’은 끝이 갈고리처럼 생긴 바늘로, 편물이 촘촘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져 주로 가방, 인형 등 소품을 만들 때 사용한다.

한편 ‘줄바늘’은 2개의 바늘로 구성돼 한쪽 바늘에 실을 감아나가며 뜨개질할 때 사용하며, 편물이 빠지지 않도록 바늘과 바늘이 줄로 연결되어 있다.

‘코바늘’로 뜨는 것에 비해 조밀함이 덜하고 하늘하늘한 느낌으로 만들어져, 니트나 목도리와 같은 의류 뜨개질에 많이 사용한다. 이 외에, 마무리 단계에 남은 실을 정리하거나, 뜨개질한 편물들을 이어붙일 때 사용하는 ‘돗바늘’도 판매한다.

뜨개소품은 뜨개질에 편리함이나 완성도를 더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했다. ‘단수 표시핀’은 편물에 꽂아 단수나 콧수(뜨개질에서 세로를 ‘단’, 가로를 ‘코’라고 함)를 표시해주는 상품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편물을 뜰 때 일일이 세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핑크&퍼플, 그린&오렌지 2종류 구성으로, 뜨개실의 컬러를 고려해 눈에 잘 띄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니팅링(Knitting-Ring)’은 상단에 U자형 고리가 있는 반지로, 손가락에 끼운 후 실을 고리에 통과시켜 사용한다. 실이 손가락에 직접 닿지 않아 살갗이 쓸리는 것을 방지해주고, 실이 엉키지 않게 해줘 입문자가 사용하기에 알맞은 상품이다.

‘똑딱이 단추’라고 불리는 ‘스냅단추’는 가방이나 조끼에 달아 실용성을 더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가방을 만들 때 사용하기 좋은 ‘가방 손잡이’와 모양을 잡아주는 ‘뜨개용 바닥’도 함께 구성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간단한 패션소품을 직접 만드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뜨개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다이소 뜨개질용품과 함께 즐거운 취미생활을 가성비 높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바디프렌드 , ‘슬로우 에이징’… ‘에이지테크(Age-Tech)’ 주목

 

세계 인구의 기대 수명 증가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며 천천히 나이들기’를 뜻하는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이 화두로 떠올랐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 자료(2023년 말 기준)에 따르면 이미 지난 해 70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대를 추월했고, 통계청 자료에서도 2025년에는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바디프렌드에 따르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금, 건강한 삶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에이지테크’(age-tech) 시장이 움트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도 바로 ‘헬스케어’였다.

노년기에도 ‘잘 먹고, 잘 운동하고, 잘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제품들이 CES에서 급부상하면서 ‘에이지테크’ 기반의 헬스케어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낸 것. 

초고령화 시대,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기술로 전세계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과 제품을 소개한다.

#개인맞춤푸드 프린팅으로 영양까지 완벽하게… 탑테이블 ‘잉크’

골고루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뭔지 확인한 후 그에 맞는 적절한 음식을 제공받는 것도 중요하다. 탑테이블 ‘잉크’는 노년층이 더 ‘잘’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맞춤형 식품 제조 생산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술을 현실화한 것이다. 

‘잉크’는 개인 맞춤 영양을 제공하는 4D 프린팅 시스템으로 질감, 크기, 영양성분 등을 개개인에게 맞춰 영양제를 제조하는 제품이다. 기존 3D 프린팅 기술에서 나아가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푸드 잉크, 구조 설계 및 4차원 자극제(pH, 시간, 열 등)와의 결합을 통해 맞춤 영양제의 인체 내 녹는 지점까지 설정 가능하다. 앞으로는 대량으로 생산되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소비자 개인 취향과 맞춤형 영양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한다. 

# 귀로 심박수 측정하며 운동한다?... 젠하이저 ‘모멘텀 스포츠’

 

나이가 들면 운동 중, 또 운동 후에도 자신의 심박수를 살피며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음향 브랜드 젠하이저는 ‘운동이 독’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제품을 선보였다. 음악을 들으면서도 피트니스 추적이 가능한 ‘모멘텀 스포츠’가 바로 그것. 

모멘텀 스포츠 무선 이어폰은 내장된 광용적맥파(PPG) 센서를 이용해 심박수를 트래킹 하고, 해당 데이터를 건강 및 피트니스 어플리케이션이나 웨어러블 기기로 전송한다. 귀 안쪽 부위는 몸에서 가장 어둡고, 안정적인 영역이기에 운동 중에도 피트니스 트래킹이 가능하며 보다 정확한 심박,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체온을 포함한 각종 피트니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운동할 때 발소리나 호흡 등 다른 소음의 방해를 받고 싶지 않을 땐 ‘적응형 소음 제거 기능’을 사용해 음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 누워서도 앉아서도 마사지 가능한 바디프랜드 ‘에덴’

 

이제 잘 쉬는 것도 능력인 세상이다. 특히 활동 후에 제대로 몸을 풀어주지 않으면 오히려 피로감이 극심해질 수 있다. 코어 스트레칭을 도와 휴식의 질을 높여주는 데 기여하는 제품을 소개한다. 바디프랜드가 최근 출시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이다.

‘에덴’은 마사지베드와 마시지체어가 하나로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헬스케어로봇으로, 두 안마가전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점에서 업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팔과 상체 부위를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 누웠다 앉았다 자유자재 마사지를 가능케 하는 ‘플렉서블 SL프레임 기술’ 등 새로운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탑재시켰다.

이 같은 개별 움직임을 극대화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기술은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바디프랜드만의 결과물이다. 

‘에덴’은 등받이 각도가 최대 175도까지 펼쳐지며 온몸에 밀착감 있는 마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변화하는 마사지 각도에 따라 팔 마사지부의 내장된 기계 장치인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면서 사용자의 팔 부위를 당겨주고 팔 스트레칭 동작을 이끌어내는데, 이는 흡사 필라테스 캐딜락 운동을 연상케 한다.

대표적으로 ‘롤백 스트레칭’, ‘전신 코어 스트레칭’ 모드를 활용해 기존 침상형 온열기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코어 스트레칭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다. 

고령자들은 신체 가동성이 떨어져 여러 근육을 정확히 사용하기 어려운데,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의 기술로 신체 각 부위의 가동 범위를 확보해 굳은 근육의 스트레칭을 도와주며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마사지가 대표적인 건강관리로 불리는 만큼, 관련 업계는 홈 헬스케어가 가능한 헬스케어로봇이 미래의 주요 가전•가구가 될 것이라 관측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 작년 한해 국내 안마의자 시장의 20% 이상이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이었으며, 올해는 40%가 넘어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매칭기프트 통해 1억 2천여만 원 기부

 

지난 7일 아모레퍼시픽이 19년째 진행 중인 임직원 나눔 캠페인 '매칭 기프트'를 통해 105개 기관에 1억 2천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Matching)’하여 회사도 함께 ‘기부(Gift)’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하여 신청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다. 

올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170여 명이 참여한 매칭 기프트는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컴패션 등 총 105개 사회복지기관에 118,497,663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각 기관에서 전개하는 다양한 공익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호 전무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매칭 기프트는 회사가 임직원의 기부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과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효성티앤씨, PID서 젝시믹스 콜라보 패션 제품 선보인다

 

8일 효성티앤씨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산업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에서 국내 1위 애슬레저 브랜드인 젝스믹스와의 콜라보 패션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소취 기능을 가진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프레시(Creora® Fresh)’를 젝시믹스에 단독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협업 제품인 양말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크레오라 프레시는 일상생활이나 운동 후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기능성 스판덱스 섬유다. 향후 젝시믹스의 요가복, 티셔츠, 짐웨어, 언더웨어 등 적용 제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효성티앤씨 부스 내 마련된 젝시믹스 콜라보레이션 존에서는 △내열성, 신축성 등의 기능을 강화한 차별화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파워핏’이 적용된 티셔츠, 레깅스, 팬츠와 △우수한 냉감(시원한 촉감을 제공하는) 기능에 흡한속건(땀을 쉽게 흡수하고 빨리 마름) 기능까지 갖춘 폴리에스터 섬유인 ‘크레오라 아스킨’이 적용된 티셔츠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섬유 브랜드 ‘리젠’과 고기능성 섬유 브랜드 ‘크레오라’ 홍보 존도 운영한다.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세계 최초의 바이오 스판덱스인 ‘리젠 바이오베이스드’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젠 오션 나일론’ 섬유 △부드럽게 늘어나는 기능을 갖춘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이지플렉스’ 등으로 만든 친환경∙기능성 원단 및 패션 제품들을 소개한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기능성 섬유 브랜드인 크레오라와 친환경 섬유 브랜드인 리젠으로 섬유 브랜드를 통합 개편하는 등 조현준 효성 회장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PID에서 10개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공동 부스를 꾸렸다. 부스 내에 협력사들이 원단 및 제품을 전시하고 영업 및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섬유 업계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김치형 대표이사는 “크레오라와 리젠 등 효성의 대표 섬유와 국내 브랜드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섬유 트렌드를 리드하는 한편, 고객맞춤형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CJ제일제당, ‘ISCC PLUS 인증 대두유’로 지속가능경영(ESG) 강화

 

지난 7일 CJ제일제당은 ISCC PLUS인증(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 대두유를 생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ISCC PLUS인증은 글로벌 재생 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 제도로, 식품 원료로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기업 중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인증 받은 대두유는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로, 원유 구매∙정제∙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이 고려됐다. 석화, 정유 등 산업계 다방면에서 석유화학 원료를 대체해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사례로, CJ제일제당은 HD현대케미칼에 ISCC PLUS 인증 대두유와 폐식용유를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로 납품하는 동시에 ‘자원 선순환 체계’를 함께 구축했다. HD현대케미칼은 제공 받은 원료를 활용해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생산하고, CJ제일제당은 이를 다시 공급받아 가정간편식(HMR) 용기와 포장재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편의성 및 식품 안전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탄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소재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는 7일 ‘친환경 바이오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 대산에 위치한 HD현대케미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는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가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도 원재료-생산-소비-폐기에 이르는 지속가능경영(ESG) 지향점인 ‘Nature to Nature’에 도달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대표이사는 “이번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생산하는 바이오 납사(Naphtha, 플라스틱 원재료)와 플라스틱 제품들 모두 국내 최초 전 과정 ISCC 인증을 받게 됐다”며, “대두유 400톤 초도 투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만 2천톤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SPC 커피앳웍스, 봄 시즌 ‘스프링 블렌드’ 출시

 

8일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스프링 블렌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PC에 따르면 커피앳웍스는 다양한 커피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시즌별로 다양한 원두를 출시해 현재 싱글오리진(단일 원두) 4종과 블렌드 1종, 총 5종의 원두를 브루드 커피, 드립백 등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프링 블렌드’는 봄을 맞이해 화려한 향미가 특징인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의 원두를 블렌딩해 완성했으며,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의 향기와 메이플 시럽의 달콤함이 어우러지며 새콤한 크랜베리의 향미를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브루드 커피 (7,000원) △드립백(1,800원) △원두 (100g 13,000원, 200g 24,000원)로 6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커피앳웍스 담당자는 “매 시즌 다양한 블렌드를 선보이는 커피앳웍스가 봄을 맞이해 화려한 향미의 블렌드를 출시했다”며 “스프링 블렌드로 입 안 가득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LX하우시스,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 개최

 

LX하우시스가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행사 전문 공간인 ‘케이브하우스’에서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성수동, 을지로에 이어 이태원에서 세번째 ‘트렌드십(TRENDSHIP)’을 개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2030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LX하우시스는 올해의 디자인 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개인 내면의 열망과 그 열망을 반영한 공간의 변화를 의미하는 ‘미니멀(ME:NIMAL)’을 제안했다.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불안감 극복을 위해 보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현상에 주목, 개인의 내면 가치와 취향이 반영되는 ‘미니멀(ME:NIMAL)’ 라이프스타일이 주요 디자인 트렌드로 부상할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전시공간은 이러한 디자인 트렌드와 LX하우시스의 주요 인테리어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레트로(Retro) 사진관을 모티브로 한 ‘낯선 사진관’ 컨셉으로 꾸며졌다.

 먼저 ‘낯선 사진관’ 초입에서는 LX하우시스의 주요 제품과 브랜드 역사로 꾸며진 오래된 빈티지 사진관 형태의 공간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연결된 지하 1층에서는 올해 디자인 테마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세트장과 가상현실(VR)관 및 인테리어 자재로 꾸며진 사진관 암실 공간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프로필 전문 스튜디오 ‘시현하다’와 함께 방문객에게 어울리는 LX하우시스의 벽지 제품을 배경으로 매칭해 사진작가가 1:1로 사진을 촬영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LX하우시스는 리모델링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까운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등과 연계해 인테리어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판매 마케팅도 진행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겠다”며, “성수동, 을지로, 이태원 등 최신 트렌드 컨텐츠를 선보이기 적합한 지역에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팝업 전시를 통해 LX하우시스만의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하이엔드 창호 Klenze로 즐기는 명화(名畵) 같은 광고 눈길 

 

8일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의 네 번째 TV 광고가 공개됐다.

지난 21년 브랜드 론칭 이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말 KCC가 론칭한 하이엔드 창호 Klenze는,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모델 김희선을 통해 론칭 광고인 <창, 품격이 되다>편에 이어, <Klenze 24시 집>편, <창이 아니다, Klenze다>편 등 매년 격조 있는 광고를 선보였다. 올해는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광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창이라는 사치, Klenze>편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한다.

3월부터 온 에어 된 이번 광고는 인상파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과, 빛과 명암 그리고 질감의 화가인 프레데릭 저드 워(Frederick Judd Waugh)의 작품 등 '명화'를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다.

기존에도 유명 화가의 명화를 등장시킨 광고는 없지 않았지만, 창을 통해 명화를 조명함으로써 프리미엄 창호의 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파도의 작가로 알려진 프레데릭 저드 워의 '더 리즌 문(The Risen Moon)'과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등 낮과 밤으로 구분한 두 편을 운영한다.

하이엔드 창호 Klenze의 슬림한 프레임의 단창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명화와도 같다. 마치 프레데릭 워와 반 고흐의 작품을 그대로 떼어 가져온 것처럼. 집이라는 공간에서 창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지켜주고 적절한 환경을 유지시켜 주기도 하지만, 바깥세상과 바라볼 수 있고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Klenze가 가지고 있는 창의 우수한 디자인 및 기능적 요소는 결국 한 폭의 명화와도 같은 아름다운 전망을 완성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광고는 이야기한다.

광고에서 등장하는 거장 화가들의 명화들은, 브랜드의 이름이자 빛과 공간을 탐구한 건축가 레오 폰 클렌체의 철학과 맞물려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럭셔리한 명품 화보에 나올법한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오브제들의 이미지들과 Klenze를 교차 편집하는 몽타주 기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몽환적이고 천상의 목소리로 유명한 존 앤더슨(Jon Anderson)의 보컬이 돋보이는 '선라이트(Sunlight)'가 귀를 사로잡는다.

파격적인 영상과 음악에 이어 카피도 파격적이다. '사치'라는 다소 부정적일 수 있는 키워드를 과감하게 사용했지만, Klenze를 통해 바라보는 명화 같은 풍경이야말로 우리가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지만 창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치라는 의미로 역설한다. '창이라는 사치'는 그런 관점에서 동경이 되고 선망의 대상으로 창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김희선은 4년째 Klenze 모델로 활약하며 여전히 품격 있는 아우라를 보여줬다. '김희선=Klenze'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브랜드와의 일체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미술 애호가로 유명한 김희선은 지난해 아트 디렉터로서 'ATO ; 현대미술 거장 6인 전'을 기획하며 미술에 대한 조예를 보여줬고, 명화를 콘셉트로 한 이번 광고에 대해 강한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KCC 관계자는 “Klenze는 프리미엄 창호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제품 품질과 디자인뿐 아니라 감성 측면에서도 명품 브랜드 이미지에 주력하여, 일반적인 창호와는 다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하고, “이번 광고에서는 명화의 가치를 Klenze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결합해 공간의 격을 높이는 한편,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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