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 (사진=KG모빌리티)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 (사진=KG모빌리티)

정용원 KG모빌리티(KGM) 대표가 횡령 의혹으로 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후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지방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평택 KG모빌리티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하자 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대표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의사를 사측에 전달했다.

다만 그는 신차 개발 등 기존 진행 중인 업무는 마무리 지을 것이란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1990년 쌍용자동차에 입사한 뒤 경영관리팀장, 경영관리담당, 기획실장, 기획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KG모빌리티는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회사가 아닌 개인 차원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쌍용차 시절에 발생했던 개인의 부정비리에 대한 의혹인 만큼 현재 회사와 직접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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