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lobal Social Economy ForumㆍGSEF) 3차 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제공=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Global Social Economy ForumㆍGSEF) 3차 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3차 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총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총회는 뉴옥, 마드리드, 빌바오 등 전 세계 80여개국 1500여명의 도시정부 대표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사회적경제와 도시’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읻자. 

박 시장은 1일 에우스깔두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헤 “사회적 경제는 더 이상 대안이 아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나가는 새로운 물결”이라며 “사회적경제가 도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최근의 흐름 속에서 도시정부간 연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박 시장은 99:1 불평등사회의 해법으로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제시하였다. 

이는 그가 한 달간 강북구 삼양동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 중 하나다.

그는 “대기업·프랜차이즈에 무너진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민이 주체가 돼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익이 다시 지역으로 유입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또 참여도시 시장 전원이 각자의 정책의지를 짧게 밝히는 ’참여도시 시장단 포디엄‘에서도 ’사회적 우정‘을 실현하는 큰 축으로 사회적 경제를 제시했다.

전체세션1에서는 지난 6년간 서울의 사회적 경제성과를 소개하였다. 

박 시장은 또한 이니고 우르쿨루 렌테리아 바스크 주지사, 아리엘 구아르꼬 국제협동조합연맹 회장, 마리아 우바레체나 몬드라곤 시장 에밀리아 사이쓰 UCLG 사무총장 등 이번 총회에 참석한 글로벌 리더들과 개별 만남을 갖고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창립 이후 GSEF는 사회적경제 관련 유일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서로 다른 정책들을 연구하고 공유·협력해 왔다”며 “GSEF가 단순 협의체를 넘어 도시 간-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글로벌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하고 보다 많은 도시와 민간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거듭나도록 사회적 경제 선도도시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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