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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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종목의 '윤성빈 특혜응원' 의혹에 대해 이보 페리아니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의 안내에 따랐던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특혜응원은 갑질을 한 게 아니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동계올림픽 당시 박 후보자는 통제구역으로 알려진 스켈레톤 경기장의 피니시 라인에 입장해 윤 선수와 사진을 찍어 '특혜응원'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이미 페리아니 회장이 '금메달 딴 윤성빈 선수가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펜스를 열어 나오게 했다'고 직접 이메일을 통해 해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영선은 내가 들여보낸 사람 중 한 명이다. 올림픽에서 이같은 장면은 관례다. 다른 선수의 다른 장면에도 똑같은 장면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페리아니 회장의 이메일을 소개했다.

아울러 박 후보자는 "제가 평창동계올림픽에 가게 된 것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특별초청에 의한 것"이라며 "그러나 평창에서 저를 안내했던 사람인 유승민 선수위원에게 폐를 끼칠까봐 제대로 해명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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