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미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부회장 사면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과거부터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사전에 어떤 범위로 한다든지, 그런 것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특별사면 및 복권, 감형 관련 대상자를 대규모로 단행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석열 정부 첫 사면 대상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해 8월 가석방으로 풀려났지만 형기는 남아 해외출장 등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다.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최경환 전 의원과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 ,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RTK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관련기사
이금자 기자
kks92488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