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케이뉴스 남기현 취재1부 기자
알티케이뉴스 남기현 취재1부 기자

 

정동식 K리그 심판이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현재 K리그 1부리그 심판이자 환경공무관으로 일하면서 '김민재 선수와 닮은 심판'으로 널리 알려졌다.

저자는 어릴 적 축구선수였던 그가 40대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심판이 되기까지 자신을 다잡고 버티게 해준 힘이 무엇이었는지를 소개한다.

그는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인생의 힘을 키운 5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쉬운 일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길은 있다'라는 마음으로 살아온 그만의 삶의 태도와 방식을 전한다.

특히 축구선수를 그만 둔 후 아마추어 심판부터 K리그 무대에 설 때까지의 과정은 한 우물만 파고, 간절히 바라고, 꿈을 꾸고, 그에 걸맞은 최선을 다하는 삶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그의 치열한 인생 여정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지금도 새벽에는 환경공무관으로 일하며 거리를 청소하고, 오후에는 퀵서비스 배달을 하고, 주말에는 K리그 축구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칠 만도 한데 자신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자신의 인생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청소하는 일'에 대해 자신이 축구심판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한다.

이에 덧붙여 그가 힘주어 말하는 것이 있다. 자신의 눈앞에 놓인 인생이 지금 힘들다고 혹은 목표와 이상이 현실과 다르다고 해서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젊은 청춘들이 살아가는 것이 벅찬 시대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일단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라고 조언한다.

이 모든 것은 그 자신이 치열하게 살아낸 지난날에 기댄 따뜻한 응원이기도 하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이처럼 시련이 어떻게 인간을 단련시키고 꺾이지 않는 마음은 어떻게 인간의 삶을 바꿔놓는지, 이후 마침내 나 자신이 가장 원하는 방식으로 삶을 이끌어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책은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꿈을 지켜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생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단초가 되어줄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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