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정무부시장 나서 해병대예비역연대와‘채상병 1주기 분향소’ 후보지 논의

서울 등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9시 50분경 시청으로 긴급 복귀했다. 사진은 오 시장이 지난 달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시·자치구청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 시장 

 

지난 8일 서울시는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함께 ‘채 상병 1주기’를 앞두고 분향소 를 마련할 후보지 검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분향소 마련을 위해서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대화할 것으 로 전해졌다.

앞서 해병대 예비역연대는 지난 4일 서울시에 ‘채 상병 1주기 분향소’를 광화문광장에 설치하겠다고 요청했다. 

알티케이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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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채 상병 1주기 분향소 관련 보도를 접하고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분향소 부지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즉시 정원철 예비역연대 회장과 통화, 앞으로 분향소 마련과 관련하여 진정성 있게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지난 4일 해병대 예비역연대는 광화문광장에 ‘채 상병 1주기 분 향소’ 설치를 요청해 왔으며 이에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는 공간을 폭 넓게 검토, 적절한 장소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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