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대 상임대표 취임…“내년 지방선거 승리 향해 깃발 세울 것”

더민주서울혁신회의(서울혁신회의)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3기 출범식을 열고 서울 탈환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서울혁신회의는 “국민주권정부 성공, 당원주권정당 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최전선에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대 전 서울시의원이 상임대표로, 김선갑 전 광진구청장과 김종욱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공동대표로 임명됐다.

2기 대표단을 이끌었던 박운기 상임대표와 백혜숙, 성흠제, 최동민 공동대표도 3기 체제에 함께 참여하며 혁신회의의 연속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출범식에는 전현희 최고위원을 비롯해 홍익표 전 원내대표, 박홍근·서영교·박주민·김우영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상임위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앞서 방현석 중앙대 교수가 소설 ‘범도’를 주제로 ‘<범도>의 사람들이 꿈꾸었던 나라, 역사 정의와 더불어 승리로 가는 지방선거’ 강의를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기대 상임대표는 취임사에서 “윤석열 정권과 내란 세력의 오만 앞에서 우리는 멈출 수 없다”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서울 탈환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겠다. 3기 서울혁신회의가 맨 앞에서 깃발을 휘날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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