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3일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혁신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대비해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의 주요 정책을 분석하고 대선 결과가 경기도 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인과 스타트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치, 경제, 문화, 산업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양 후보의 주요정책과 경기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지난 29일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이익선 의원이 추천한 문진우 주무관(산림정원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림휴양팀 문진우 주무관은 관내 숲길 및 등산로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의 방문수요가 높은 학령산, 명학산 등 4개소에 전망데크를 신설하고 비학산 수변데크 산책로를 연장하는 등 산림휴양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또한 문 주무관은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맨발걷기와 관련해 파주시 맨발걷기 조성 및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확립하는 한편, 학령산, 봉서산 산책로 일대
지난 30일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제287회 임시회에서 ‘고양시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고양시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김운남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K-컬처밸리는 고양시의 문화적, 경제적 발전을 위해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번 결의안이 고양시와 시민 여러분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와 결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고양시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 구성을 대표 발의한 최성원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K-컬처밸리 사업은
지난 12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양대 노총이 주최하는 ILO 제87호, 제98호 협약 주요내용 및 국제동향 노동입법 세미나가 국회의원회관 306호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노동법 전반에 대한 기초지식을 교육하고, 양대노총 핵심노동입법과제에 대해 국회 보좌진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노동입법세미나는 사상 최초로 양대노총이 함께 기획한 국회교육사업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받았다. 윤효원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감사는 “ILO 협약 191개 중 한국은 32개를 비준해 OECD 회원국의 평균 비준 협약 개수 74개
지난 15일 박정 국회의원(파주시을)은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박정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기록과 아카이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예술기록을 보존하려는 공공기관의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전자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1만 4000건에 달하는 작품자료를 수집했으며, 서울시 또한 최근 미술아카이브를 개관하는 등 문화예술품 뿐 아니라 기록에 대한 관리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러나 민간 영역의 경우, 생산된 문화예술자료 상당수가 단체의 영세성, 전문인력의 부재로 안정적
지난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한학기 동안 열정을 갖고 모아타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힘쓴 교수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들을 모아 블록 단위로 묶어 하나로 정비하는 사업방식이다.지난해 3월 첫 시작한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는 대학(원)과 수업을 연계해 새로운 사업 발전 모델과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올해도 12개 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참여
지난 8일 서울시는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함께 ‘채 상병 1주기’를 앞두고 분향소 를 마련할 후보지 검토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분향소 마련을 위해서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대화할 것으 로 전해졌다.앞서 해병대 예비역연대는 지난 4일 서울시에 ‘채 상병 1주기 분향소’를 광화문광장에 설치하겠다고 요청했다. 오세훈 시장은 채 상병 1주기 분향소 관련 보도를 접하고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분향소 부지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즉시 정원철 예비역연대 회장과 통화,
이동환 고양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향후 2년간 주력할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지난 4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 시장은 "지난 2년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두고 약 6조4000억원 규모 투자유치, 킨텍스 앵커 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 하천정비 사업 등 도시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했다"며"향후 2년은 체감형 시민정책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인공지능 및 독점화 전략 등 주요 경쟁법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4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 가맹 기사에게 유리하도록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한 행위 등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이러한 독점화 및 해자 구축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채택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당하게 사용할 경우, 공정한 경쟁을
"고양시가 도출한 '수도권 재편'은 '편입'이라는 개념에서 더 확대된 개념이며 한군데 도시의 행정구역 편입에 그치지 않고 수도권 전체를 기능적으로 재편하는 방안입니다."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5일 고양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메가시티 실현 방안'은 '세계적 흐름'이자 '경쟁력 확보'라는 2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특히 경쟁력 확보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이 시장은 우선 "(메가시티는) 수십 년 전부터 그 필요성이 대두돼 온 시대적 과제이며
지난 19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참석에 앞서 강원도 강릉시 소재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추락사고 예방 및 동절기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새해에 접어들어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단부·개구부, 이동식비계, 사다리 등 건설현장에서 다발하는 추락 사망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실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헀다. 또한, 겨울철 추운 날씨 속 콘크리트가 굳는 속도가 느려져 붕괴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난 18일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만4천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르노 SM3 8만3천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으로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오는 26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기아 카렌스 RP 1만8천944대는 액화석유가스(LPG) 연료펌프 내 연료공급 차단 밸브의 제조 불량으로 연료공급이 차단돼 주행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는 고양시에게 '티핑포인트(임계점)'가 되는 해"라며 "글로벌 수준의 파워브랜드 도시로 도약 시키기 위해 도시의 기반인 '경제축'을 살리고 도시의 기본인 '안전축'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1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올해 1기신도시 특별법 통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발표, GTX-A노선 부분개통, 일산테크노밸리 용지공급 등 고양시에 찾아올 결정적 변화의 기회에 한 발 더 앞서 대응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시정기조를 2대 축(경제축, 안전축) 강화로 하고 강력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이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감정적으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모든 피해는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이 부시장은 11일 오후 고양시의회에서 가진 '사퇴 기자회견'에서 "협치와 양보, 소통을 전제로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 부시장은 시 인사위원회가 이 부시장에 내린 직위해제 처분 사유에 대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 4일 시 인사위원회를 통해 이 부시장에 대한 직위해제를 의결했다.이후 10일 임홍열 시의원과 시청 원안건립 추진연합회 등이 이 부시장
2일 파주시는 경기 불황과 고물가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지고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는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1호로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과제’를 공식 결재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오직 민생 프로젝트’로 명명된 민생경제 5대 정책은 ①물가는 지키고 ②일자리는 늘리고 ③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④기업은 키우고 ⑤농가가 잘 사는 파주시를 만들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특히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민
고양특례시가 고양시청사 이전 투자심사에서 경기도가 재검토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면서 충돌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정형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은 지난 24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청사 이전 사업에 대한 경기도 투자심사 재검토 결과에 대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말했다.앞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백석동에 위치한 요진빌딩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했다. 하지만 경기도는 이달 23일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위원회를 열고 재검토
"2006년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됐던 고양의 역동성을 다시 되찾기 위한 간절한 소망을 내년 예산안에 담았습니다. 저도 직접 뛰겠습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진행한 시정 현안 기자 간담회에서 "2024년은 고양 재도약의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라며 "비록 세수와 교부세가 줄어든 열악한 긴축 상황이지만 단순히 아껴 쓰는 것을 넘어 제대로 쓰는 건전재정을 실현하겠다"고 이 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교통·경제·안전·복지의 4대 영역을 넓히고, 도시의 기능을 살리는 '2024년 본예산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쇼케이스와 매대에 있는 빵을 보면 혐오스러워진다”14년차 여성 제빵기사가 퇴사를 결심하며 내뱉은 말이다. 그는 부모님 상을 당한 날에도, 가족들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도 매대 위의 빵을 만들어야 했다.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여성노동자들의 과로를 부르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2023 프랜차이즈 제빵기사 노동실태조사 토론회’를 진행하며 밝혀진 사례다.이날 토론회는 한국여성노동자회 외 4개 단체가 주최해 열렸으며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빵기사들에 대한 노동실태를 조사하고 업무부담의 가중요
문재인 전 대통령은 "문민정부 이후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역대정부의 안보 성적과 경제 성적을 비교해볼 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진 진보정부에서 안보 성적도, 경제 성적도 월등히 좋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안보·경제는 보수정부가 낫다는 조작된 신화에서 이제는 벗어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문 전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서 "GDP(국내총생산)가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한 시기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때 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번 발언은 감사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정의당, 학교급식실폐암대책위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무상급식과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산재 방지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학교급식노동자의 산재 예방을 위한 방안과 인력확보, 친환경 무상급식의 지속성 담보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현재 학교급식실 노동자를 대상으로 지난 22년부터 시행한 폐 검진 결과 32.4%에 해당하는 1만 3,653명이 이상 소견을 보였고, 폐암 확진과 폐암 의심자가 341명에 달한다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