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환경개발 지분 65% 매각
-JC파트너스 "구체적 진행 없고 금액 언급할 것 없어"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가 폐기물 처리업체 KES환경개발 매각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는 '제이스톤환경에너지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통해 보유한 KES환경개발 지분 65%의 매각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KES환경개발은 최근 실적은 좋지 않지만 내달 완공될 경기 화성에 위치한 일반폐기물 최종처분시설이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해당 시설에서 약 15년간 매년 350억원 규모의 상각전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앞서 JC파트너스는 지난 2023년 말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1050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이 폐기물 매립장은 내년 8월 2차 준공, 2027년 6월 3차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향후 30% 규모의 매립 용량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KES환경개발은 해당 시설의 이 같은 기대치를 반영해 약 2000억원 수준의 매각가를 책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향후 폐기물 처리 단가 추이, 현재 정해진 매립 용량 외에 추가 허가 가능성, 금리 향방 등은 매각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JC파트너스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며 "매각 금액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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