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행정·AI 기반 기업지원 혁신 성과 인정
-‘종이 없는 회계행정’ 전국 최초 도입으로 최우수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포함 3관왕 달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디지털 행정혁신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와 중앙정부 포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경과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2025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 평가’에서 ‘종이 없는 회계 행정 구현’으로 책임경영 분야 최우수상, ‘생성형 AI 기반 경기기업비서’로 도민 서비스 혁신 분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경기도 산하 25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종이 없는 회계 행정’은 공공기관 최초로 회계 처리 전 과정을 전자문서화한 제도로, 예산 집행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높인 점이 평가됐다. 경과원은 이 제도를 통해 행정 업무 시간을 약 40% 단축했고, 회계 데이터 검증과 관리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AI 경기기업비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기업지원 플랫폼으로, 기업이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를 검색·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가 기업 데이터를 학습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천하는 기능을 갖추어 행정 효율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이미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 디지털경영 부문 대상과 ‘2025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경과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 Best of CHAMP’에서 직업훈련센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65개 공동훈련센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중앙부처 포상을 받은 셈이다.
경과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부서에 종이 없는 행정환경을 전면 확산하고, ‘AI 경기기업비서’를 경기도형 공공AI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유관기관과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통합·고도화할 방침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행정혁신과 AI 기반 기업지원의 실제 성과가 입증된 결과”라며 “경기도 공공기관의 혁신성과를 지속 확산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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