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의무공시 선제 대응
-기후리스크·소비자보호 4대 핵심요소 분석
-ESG 중장기 목표 KSSB 기준과 연계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2024 지속가능성 KSSB 보고서’를 발간하며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KSSB(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공개한 공시기준 초안을 기반으로 하나금융지주와 14개 관계사의 ESG 관련 위험·기회 대응 현황을 정리한 것으로,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정보 공유를 목표로 한다.
KSSB는 한국회계기준원 산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제정기구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정량·정성 지표로 평가해 시장과 투자자에게 신뢰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하나금융그룹은 기후 관련 위험과 금융소비자보호 요소를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대 핵심 공시요소로 세분화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그룹의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와 함께 2030년 ESG 금융 60조원 달성, 2050년 사업장 탄소배출량 제로, 2050년 석탄 프로젝트 파이낸싱 제로 등을 KSSB 기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ESG 공시 고도화의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앞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공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경영 체계를 진일보시키기 위한 첫 단계”라며 “지속가능성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기업가치 제고와 금융산업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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